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과 GOLD 가이드라인이란?

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에 대한 만성폐쇄성폐질환 글로벌 이니셔티브(GOLD,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) 지침

 

GOLD (Global Initiative for Chronic Obstructive Lung Disease) 는 COPD의 진단, 치료 및 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2001년에 시작된 국제적인 협회입니다.

GOLD는 COPD의 역학, 진단, 치료 및 예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제공하며,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의료 전문가, 의료 기관 및 정부 기관에 의해 사용되며, 특히 COPD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 

GOLD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것을 다루며,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여 발행 됩니다. 

• COPD의 정의와 진단
• COPD의 단계별 분류
• 치료 및 관리 전략
• 금연과 예방 조치
• 기타 폐질환과의 차이점
• 폐기능검사 및 다른 진단 방법

진단: GOLD 지침은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. 그들은 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  진단 및 병기 결정을 위해 폐활량 측정법을 사용하여 1초 강제 호기량(FEV1)과 강제 폐활량(FVC)에 대한 FEV1의 비율을 측정할 것을 권장합니다. 또한 지침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악화 위험 요인을 평가할 것을 권장합니다.

 

평가 및 모니터링: 지침은 질병의 중증도 평가, 악화 위험 결정, 동반 질환 평가를 포함하여 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  환자를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제공합니다.

 

안정적인 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  관리: GOLD 지침은 안정적인 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  관리에 대한 단계별 접근 방식을 설명합니다. 여기에는 비약리학적 중재(금연, 폐 재활, 예방접종), 약물 치료(흡입 기관지 확장제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), 개별화된 치료 계획이 포함됩니다.

 

악화 관리: 지침은 기관지 확장제, 코르티코스테로이드, 항생제(필요한 경우) 및 산소 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  의 급성 악화 관리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.

 

예방: 지침에서는 금연, 위험 요인(예: 직업적 노출 및 실내 오염)에 대한 노출 감소, 예방 접종(예: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백신)과 같은 조치를 통해 COPD (만성폐쇄성폐질환)  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.

환자 교육 및 자기 관리: GOLD 지침은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환자의 상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환자 교육 및 자기 관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.

 

후속 조치 및 추천: 지침에서는 질병 진행 및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인 후속 평가를 권장합니다. 또한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의뢰하기 위한 기준도 제공합니다.

 

 

 

2023년 발행된 GOLD  가이드라인에서는 환자 분류 및 치료를 보다 단순화 되었습니다.

1. 악화와 관련해 기존의 C와 D 카테고리를 E로 통합시켰으며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(ICS) 이용 시기 등의 결정을 가이드하기 위해 호산구 수치를 평가하는 등의 변화
2. COPD의 흡입제로 크게 LAMA, LABA 등 기관지확장제와 ICS와 같은 항염제로 나뉘는 가운데, 새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A-B-C-D 알고리즘을 탈피해 치료가 처음인 환자에 대해 A, B, E 그룹으로 단순화
3. 그룹 A 환자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으로 기관지확장제가 권고되고 B 그룹 환자는 증상 부담이 더욱 높아 이중 기관지확장제 치료가 권고
4. 미래에 악화 위험이 높은 E 그룹 환자에 대해서도 이중 기관지확장제 치료로 시작이 권고
5. 후속 치료로서 단일 기관지확장제 만으로는 여전히 환자가 숨이 차는 증상을 겪을 경우 이중 기관지확장제 치료로 바꿀 수 있음.